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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하파엘 레앙이 AC밀란 팬들의 걱정거리로 전락했다.
뒤늦게 폰세카 감독은 레앙과 테오를 경기장에 투입했다. 레앙은 경기장에 등장한 지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레앙의 득점이 터진 후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됐다. AC밀란 동료들은 물을 마시며 폰세카 감독의 지휘를 듣기 위해 이동했지만 레앙과 테오는 경기장 반대편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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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 위계관계를 확실하게 하고자 레앙과 테오를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밀란 팬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폰세카 감독이 라치오전을 포함한 3경기부터 최악의 전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폰세카 감독은 선임부터 여론이 썩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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