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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륵 제이든 산초가 첼시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2가지 이적 변수로 반전을 맞았다
유벤투스는 페데리코 키에사를 리버풀로 이적시켰다. 때문에 산초를 원하고 있다. 단,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 여전히 재정난이 있다. 맨유는 이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산초를 2021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7300만 파운드의 거액을 들여 영입했다. 주드 벨링엄과 도르트문트 최고의 재능이었던 산초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기대만큼 산초는 맹활약하지 못했다. 맨유에서 적응이 쉽지 않았고,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로 임대 생활을 해야 했다.
결국 이적을 원하고 있고, 첼시가 산초를 원하지만, 이적료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맨유는 라힘 스털링을 원한다. 산초와 스털링의 스왑딜도 가능하다.
이 매체는 '맨유가 영입 관심이 있는 선수는 라힘 스털링이다. 구단과 스왑딜은 매우 그럴 듯한 시나리오로 보인다. 단, 스털링의 주급은 32만5000만 파운드다. 맨유로 이적시 상당 부분 임금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합의가 필요한데, 쉽지 않은 요소'라고 했다.
지난 시즌 산초는 임대로 도르트문트로 이적, 자신의 가치를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2021년 받았던 높은 이적료에 따른 이적료 협상과 스털링과 스왑딜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