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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는 새로운 모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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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는 지난 여름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유로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대1로 꺾고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스쿼드의 스타플레이어로 맹활약했다. 유벤투스에서 131경기에 나서 32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총 37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 새로 부임한 티아고 모타 감독은 올 시즌 개막 후 첫 2경기에서 키에사를 제외했고, 키에사는 리버풀의 러브콜에 적극 응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키에사 영입과 함께 30일 이적시장 마감 전에 발렌시아 골키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의 이적을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