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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센터백 제이 이제스(24·베네치아)가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제스는 경기 후 "세계에서 인도네시아의 이름을 더욱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스는 네덜란드 태생으로, 명문 PSV에인트호번 유스팀을 거쳤다. 2018년 2부 아인트호벤(*PSV와는 다른 팀)에서 프로데뷔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고 어헤드 이글스에서 기량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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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m90 장신 센터백인 이제스는 지난 1~2월에 열린 카타르아시안컵에선 등록 문제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지난 3월 베트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A매치 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한데 이제스는 이날 근육 부상으로 후반 교체아웃되며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는 "심각하지 않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신 감독은 9월6일 사우디아라비아(원정), 10일 호주(홈)와 최종예선 1,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