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새 시즌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팬들은 경악했다.
이번 유니폼은 녹색을 중심으로 약간의 흰색이 가미된 유니폼이다. 푸른 숲과 나무를 보여주는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서드 유니폼으로 홈, 원정 유니폼과 함께 세 번째 유니폼으로서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90min은 '토트넘은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당시 아약스를 상대로 입었던 녹색 유니폼이 유명하며, 그 경기로부터 5년 후인 이번 시즌 비슷한 색상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왼쪽 가슴에는 토트넘 로고와 함께 방패 문양과 Audere Est Facere(도전은 곧 실천이다)라는 라틴어가 쓰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
다만 일부 팬들은 "해당 유니폼을 입은 소니의 모습이 기대된다", "올 시즌 우승 유니폼이 되길 바란다", "올 시즌 유니폼 중 제일 나아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선수들이 입은 후에도 서드 유니폼을 향한 팬들의 비판이 계속될지, 아니면 실제 착용 모습을 보고 반응이 바뀔지도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