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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날이 이제 많이 남지 않았다.
원래 호날두는 축구 선수 은퇴에 대해서 발언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아예 은퇴를 입에 담지도 않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곧 은퇴하는 순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고 있다. 유로 2024에 참가하기 직전에도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즐겨야 한다"며 커리어를 곧 마무리할 선수처럼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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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다면 절대로 외부에 발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국가대표팀을 떠난다면 누구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내 입장에서 매우 즉흥적인 결정이면서도 정말로 신중하게 결정될 것이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을 돕는 것이다. 우리 앞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가 있고, 난 너무 뛰고 싶다"며 국가대표로서도 아직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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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선수 생활 은퇴 후에는 축구계에 몸을 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1군이나 다른 팀의 코치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축구 이외의 다른 일도 하고 있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아신다"고 말했다. 최근 호날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축구 외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