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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2의 산초' 수준이다. 첼시와 라힘 스털링의 갈등은 이미 마지노선을 넘었다. 결별이다. 첼시 마레스카 감독도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와 스털링의 관계는 끝났다'고 했다.
또 '마레스카는 첼시에서 스털링의 미래가 끝났다고 확인했다. 스털링과 벤 칠웰 등이 첼시를 떠날 것이라고 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그들은 떨어져 훈련하고 있다. 둘 다의 상황은 매우 명확하다. 모든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은 떠나는 게 좋다'고 했다.
이미 스털링은 두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털링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맨시티의 EPL 개막전이 열리기 1시간 전 공식 성명서를 냈다.
그러자, 마레스카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적 문제로 제외시킨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기대했던 경기력에 못 미쳤기 때문에 명단메서 제외했다는 의미다.
첼시는 스털링이 없지만, 여전히 강력한 공격수들이 많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