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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더 오랫동안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면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리빌딩 방식을 택해 일정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그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PSG에서의 첫 시즌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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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PSG에서 첫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이라는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엔리케 감독은 시즌 내내 이강인을 향한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 칭찬하는 인터뷰도 자주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이 매우 유력해졌다. PSG도 엔리케 감독과의 장기 동행을 준비 중이다. 르 파리지앵은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그를 PSG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을 것이다. PSG와 엔리케 감독은 진지하다'며 두 당사자가 재계약을 두고 이견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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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당사자 간의 협상이 실제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모두가 모험을 계속하고 곧 테이블에 앉아 재계약을 공식화하기로 동의했다. 감독으로서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새로운 리그를 발견한 엔리케 감독은 파리와 PSG를 매우 좋아한다. 그는 스타 선수단보다 잠재력이 많은 젊은 선수단을 성장시키는 지금의 원칙에 더 많은 매력을 느낀다. 그는 2025년 이후에도 PSG에 머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이 팀을 맡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이 PSG와 2027~2028시즌까지 계약했기 때문에 엔리케 감독의 재계약이 확정된다면 이강인과도 오랫동안 동행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