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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SNS에서는 확실히 메시 보다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UR 채널을 통해 가족은 물론, 경기 준비 과정, 회복 과정, 다양한 사업 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필요하면 게스트를 불러 대화를 나누기도 할 계획이다. 호날두는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마침내 실현할 기회가 생겼다. 나는 항상 SNS에서 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는 것을 즐겼고, 내 채널은더 큰 플랫폼을 제공해 팬들이 나, 내 가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내 견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게스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는데, 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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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통산 900호골까지 단 3골만을 남겨두고 있는 역대 최강의 골잡이다.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를 모두 정복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다섯번이나 수상했다. 놀라운 경력과는 상반된 유아틱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비판의 중심에 서기도 하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셀럽적인 면모로 인해 SNS에서만큼은 메시를 압도하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에서 다시 한번 호날두 파워를 과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