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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로2024를 통해 '슈퍼스타'로 떠오른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17)의 아버지가 말싸움 끝에 수 차례 흉기에 찔리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이 벌어지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이미 동네 주민과의 분쟁이 있었다. 경찰이 출동해 다툼을 중재하고 야말의 아버지를 따로 호송하는 CCTV 장면이 공개됐다. 그러나 경찰의 보호는 충분치 못했다. 야말의 아버지는 경찰에 의해 보호된 지 몇 시간 후에 주차장에서 피습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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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나스라위가 갑작스럽게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스페인 매체들은 35세의 나스라위 씨가 스페인 마타로 마을의 한 주차장에서 지난 14일 저녁에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날로나의 칸 뤼티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고, 당시에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였다. 그러나 현재는 일단 생명의 위험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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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