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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 오피셜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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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 '데 리흐트가 올 여름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는 오랜 의심은 어젯밤 그가 맨체스터에서 목격된 이후 한쪽으로 치워졌다.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곧 맨유 선수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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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과거부터 데려오고 싶었던 데 리흐트였다. 6,500만 유로(약 974억 원)의 가치를 지닌 월드 클래스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에서 전반기에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다고 해도, 데 리흐트는 실력만큼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후반기에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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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과이어나 린델로프는 이적시장 막판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언제든지 맨유를 떠날 수 있다. 1군에서 가용할 수 있는 센터백이 6명이나 있어 교통정리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