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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이적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텐하흐 감독이 주목한 선수는 바로 아약스 출신 제자들이었다.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유의 이적 우선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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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되었던 협상을 밀어붙인 맨유와 텐하흐는 결국 두 선수의 영입을 성사시켰다. 디애슬레틱은 '데 리흐트가 4500만 유로(약 670억원)의 기본 이적료와 500만 유로(약 74억원)의 보너스로 맨유로 이적할 것이다. 그는 맨유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될 것이다. 바이에른은 이미 마즈라위에 대한 맨유의 기본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20억원), 보너스 500만 유로 제안은 수용했다. 해당 이적은 애런 완비사카의 이적을 전제로 이뤄질 것이다. 완비사카는 웨스트햄 메디컬 테스트가 며칠 안으로 예정되어 있다'라며 두 선수의 이적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아약스 제자들에 집착하던 텐하흐가 이번 여름에도 두 명의 아약스 제자를 다시 품게 됐다. 두 선수는 맨유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