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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가 꿀맛같은 짧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이번 주말 재개한다. 다가오는 '하나원큐 K리그1 2024' 26라운드가 지난 라운드와 다른 점은 추가 등록기간(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옮긴 뉴 페이스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다는 것이다. '카타르 메시'부터 '세징야 닮은꼴'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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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이동경'으로 불리는 울산 아라비제는 2선에서 창의성을 더할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중국으로 떠난 바코(산둥)와 입대한 이동경(김천)의 빈자리를 메워야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대구는 수비를 보호해줄 3선의 무게감을 늘리기 위해 태국에서 뛰던 전 광주 미드필더 이찬동을 데려왔다. 아라비제와 이찬동은 1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직접 맞부딪힐 예정이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간의 선수 추가등록 기간에 K리그1과 K리그2 합계 총 119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K리그1이 51명, K리그2가 68명이다.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팀은 대전(11명), K리그2에선 수원(11명)이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