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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원FC가 선수들을 위해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이상헌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오랜만에 공부를 한 것 같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다음 수업도 잘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숙제도 있는데 좀 많다"고 웃음 지었다. 양민혁은 "오늘 수업은 재미있는데 어려웠다.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 매우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 지원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의지로 추진됐다. 선수단 영어 회화 능력 향상,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 외국인 선수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팀워크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4~5명씩 소그룹으로 주 2회씩 이뤄진다. 교육 기간은 시즌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까지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