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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는 최악이다.
이 매체는 '첼시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팔고 싶어 한다. 첼시가 얼마나 형편없이 운영되고 있는 지 보여준다'며 '첼시는 계속해서 경쟁팀에 선물을 주고 있다'고 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첼시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 유스팀의 대표적 선수이고 지난 시즌 콜 팔머와 함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
하지만, 첼시는 재정 상태 때문에 그를 이적시키려 한다.
박스 투 박스 성향의 미드필더로 강력한 체력과 활동력을 자랑한다. 투지도 대단하다. 볼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은 상당히 좋고, 팀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매체는 '다른 클럽이 그렇게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 아스널이 나서서 부카요 사카를,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을,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과 같다'고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를 이적시키려는 것도 마찬가지 예'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 매체는 '코너 갤러거는 첼시 유스 시스템의 산물이며, 지난 시즌 콜 팔머를 제외하면 몇 안 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가 얼마나 형편없는 운영을 하는 지 보여준다'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들이 만든 선수를 이적시키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