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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이적시장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에 마르세유는 프리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브라이턴에서 좋은 성과를 낸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한 뒤에 마르세유는 이적시장에서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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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과 자주 연결됐던 이스마엘 코네도 왓포드에서 데려왔다. 이후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황희찬 대신 아스널 백업 공격수인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아스널과 활발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금 추세로 보아선 은케티아의 마르세유행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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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보강도 착실하다.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와 잠재력을 확인한 센터백 유망주인 바모 메이테와 스웨덴 명문 말뫼에서 활약한 데렉 코넬리우스도 센터백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르세유는 룰리까지 새로운 수문장으로 데려와 후방까지 보강하려고 시도 중이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유럽대항전에 참가하지 않는다.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 주전을 확실하게 보강 중이다. 데 제르비 감독을 확실하게 지원해주고 있다.
프랑스 리그의 절대 강자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가 나가면서 큰 공백이 발생한 상황. 마르세유는 곧바로 PSG에 도전장을 내밀 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