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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 경쟁자로 꼽혔던 사비 시몬스가 차기 시즌 행선지에 대해 파격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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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막대한 이적료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프랑스 언론은 '바이에른은 시몬스 영입을 위해 9000만 유로(약 1350억원)의 의무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를 제안했다'라며 바이에른이 시몬스 영입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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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시몬스는 다음 주 라이프치히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되어 있다. 그는 바이에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치히 복귀를 결정했다. 임대 이적이 될 것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라이프치히로 다시 복귀하는 시몬스는 한 시즌 더 임대를 진행한 후 PSG로 복귀해 다시 차기 팀을 고민할 예정이다. PSG도 내년 여름에는 시몬스의 이적료를 온전히 챙길 수 있기에 그의 이적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시즌 이강인의 가장 유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시몬스가 분데스리가 복귀를 결정했다. 임대가 확정된다면 그의 차기 행선지는 다시 한번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