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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주장까지 거친 정상급 미드필더도 중동 구단들의 유혹을 피할 수는 없었다.
스페인의 풋볼에스파냐는 2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스타 일카이 귄도안이 중동의 큰 제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귄도안은 도전을 택했다. 자신의 드림 클럽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마지막 도전을 택했다.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서도 꾸준한 출전과 함께 주전 자리를 지켰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그중 33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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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의 틈을 노린 것은 카타르였다. 풋볼에스파냐는 '카타르의 알 사다는 귄도안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으며, 귄도안도 이를 수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연봉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일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의 계약은 1년이 남았으며, 1년 연장 옵션도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많은 유럽 스타가 중동에서 제안된 막대한 연봉을 수용하며 이적을 택했다. 귄도안에게도 마찬가지의 제안이 도착했다. 귄도안으로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벤치 신세를 수용할 것인지, 아니면 중동에서 많은 돈을 받고 유럽 무대를 떠날 것인지를 택해야 할 갈림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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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브라위너는 카타르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였다. 다만 더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유력 기자들 모두 차기 시즌까지 맨시티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