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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32)가 슬슬 커리어를 마무리할 무렵에 연어처럼 고향팀으로 돌아갔다.
바스코다가마는 쿠티뉴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바스코다가마 유스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그는 2008년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 입단 후 두 시즌간 임대로 바스코다가마 프로팀에서 활약했다. 그 후 에스파뇰을 거쳐 2013년 리버풀에 입단하며 커리어에 꽃을 피웠다. 리버풀에서 EPL 최고의 크랙으로 활약한 쿠티뉴는 2018년 1억5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1800억원)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어릴 적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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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는 곧바로 프랑스산 테크니션 드미트리 파에, 전 포르투 수비수 마이콘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바스코다가마는 브라질 세리아 16라운드 현재 10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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