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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는 레니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로 2년차 만에 요로는 릴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단순히 주전으로만 도약한 수준이 아니었다. 2023~2024시즌이 종료된 후 요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르퀴뇨스와 함께 올해의 팀 센터백으로 뽑혔다. 요로가 이제 18살이기에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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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가 릴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버풀, PSG,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가졌고 레알 마드리드도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요로는 레알행을 원하는 중이었지만 맨유가 확실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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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이제 요로의 몫이다. 지금 맨유로 가서 주전 경쟁을 하든지, 혹은 1년을 더 릴에서 뛰면서 레알의 제안을 기다리는 것이다. 로마노 기자는 "요로의 최우선 순위는 항상 레알이었다. 그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결정은 요로가 해야 한다. 레알은 맨유가 공식 제안을 넣은 뒤에도 침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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