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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당분간 목동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랜드에 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목동운동장 사용 연장 건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최근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진행해 온 결과, 이랜드는 연고 내 프로스포츠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잠실야구장의 재건축 공사 기간 동안 목동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계속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랜드는 원활한 K리그 경기 개최를 위해 목동운동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관람객 이용을 위한 필수 편의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시에 운영 협조 및 시설 보수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검토 및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