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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굴욕이다. 한때 잉글랜드의 재능으로 불렸던 제이든 산초(맨유)의 입지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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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첼시 사정에 정통한 사이먼 필립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이 매체는 '첼시에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많다. 산초와 계약할 기회를 거절했다.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산초 재임대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완전 이적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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