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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1억5000만파운드는 첼시가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1억1500만파운드(약 2030억원)가 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보웬의 이적료로 이같은 금액을 제시한 것은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의미다.
보웬은 2023~2024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20골-10도움을 기록했다. 보웬은 시즌의 맹활약을 앞세워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대표로 발탁됐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주장 손흥민을 제외하고는 화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라이프치히와 티모 베르너의 한 시즌 임대가 성사됐지만 여전히 추가로 공격수 보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후 스트라이커를 수혈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17골-10도움으로 고군분투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적 후 첫 두 자릿수인 11골을 터트렸지만 잦은 부상으로 힘이 되지 못했다. 이적설도 제기되고 있다.
공격수 영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대 과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