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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장자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놀랍게도 브라이턴은 EPL 역사상 아무도 하지 않았던 도박수를 던졌다. 무려 1992년생인 손흥민보다도 어린 1993년생의 휘르첼러 감독이다. 휘르첼러 감독은 선수로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인물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TSG 호펜하임에서 뛰었지만 모두 2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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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레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EPL 최연장자 감독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로이 호지슨 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처럼 70대는 아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965년생으로 EPL 최고 어르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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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나이가 어린 휘르첼러 감독과 비교하면 아들뻘이다. 포스테코글루가 감독으로서 나이가 많은 감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휘르첼러 감독이 너무 어리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젊어진 연령대가 눈에 띄었다. 60대 감독은 1명도 없었으며 대부분의 감독이 40~50대였다. 휘르첼러 감독이 등장하기 전에 제일 젊은 사령탑은 차기 시즌부터 EPL로 합류하는 러셀 마틴 사우샘프턴 감독과 키어런 멕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이었다. 두 사람은 38살 동갑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