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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축구 팬들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리티를 형성했던 메호대전의 마지막을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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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유로 2016 우승 등 호날두는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축구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커리어를 쌓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메호대전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지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메시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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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통해 꿈꿔왔던 모든 걸 이뤄냈다고 인정했다. 전무후무한 발롱도르 8회 수상을 포함해 메시는 정말로 모든 걸 해낸 선수다.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까지 넘었다고 인정받은 유일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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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국 대표팀에 합류해 대륙대항전을 준비하는 두 선수가 다음 시즌에 어떤 생각을 품는지에 따라서 은퇴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30대 후반인 두 선수라 언제 은퇴를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