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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주드 벨링엄(21·레알마드리드)의 동생 조브 벨링엄(19·선덜랜드)을 노린다. 형 처럼 성장한다면 초대박이다. 일단 키는 동생이 더 크다.
동생 벨링엄은 형 벨링엄과 두 살 어리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주드의 남동생인 조브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 중 하나로 간주된다. 조브는 지난 여름 단돈 300만파운드(약 53억원)에 버밍엄에서 선덜랜드로 합류했다. 47경기에서 인상적인 7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팀토크는 '조브 벨링엄이 짧은 경력 동안 그의 형이 달성한 수준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그는 토트넘의 환상적인 계약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팀토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 또한 조브 벨링엄을 원하지만 영입전이 펼쳐진다면 토트넘이 이길 확률이 제일 높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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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토트넘은 이미 벨링엄 측과 접촉했다. 선덜랜드는 2000만파운드(약 350억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조브 벨링엄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하다.
팀토크는 '조브 벨링엄은 일반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더 깊은 곳에서 8번 역할도 할 줄 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원하는 유형이 바로 이런 선수다. 조브 벨링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첼시의 코너 갤러거다. 갤러거가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이라고 자세히 분석했다.
토트넘은 갤러거와 벨링엄을 모두 사들일 수 있다.
팀토크는 '벨링엄은 토트넘의 즉시 전력이라기 보다는 장기적인 플랜에 가깝다. 확실히 팬들이 열광할 만한 이름이다'라고 흥미를 더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