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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격한' 환영식을 경험했다.
데일리스타는 '페네르바체 팬들은 새로운 영웅을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몰려들었다. 모리뉴 감독이 손을 흔들자 수 천개의 불꽃이 붉은 안개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다음 시즌은 재미있을 것이다', '모리뉴가 우리의 삶의 방식이다', '모리뉴는 이런 순간을 위해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입단식 중 한 팬이 모리뉴 감독을 향해 돌진했다. 모리뉴 감독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이 아찔한 상황을 막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정작 모리뉴 감독은 덤덤했다. 그는 자신을 향해 돌진한 팬과 기념 사진을 찍고 포옹했다. 영국의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는 '난입했던 팬은 모리뉴 감독과 손을 흔들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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