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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2·토트넘)이 올 시즌 EPL 선수 파워랭킹 최종 4위에 등극했다.
데일리 메일은 매주 선수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시즌 종료 후, 전체 파워랭킹을 집계한 결과, 손흥민은 전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활약을 보면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이번 순위로 올 시즌 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임을 재확인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90점을 매겼다.
또 '시즌 마지막 두번째 경기 맨시티전에서 절호의 골 찬스를 놓친 장면이 기억에 남을 수 있지만, 30대의 손흥민은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피니셔 중 한 명이다. 그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냉정하면서도 가장 적절한 평가들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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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엘링 홀란에 대해서는 '홀란은 올 시즌 골든부츠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의 주역이었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비판에 직면에했다. 하지만, 그는 45경기에서 38골을 넣었고, 무자비한 피니셔의 모습을 보였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는 활약이었다'고 했다.
또 3위 사카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과 22세다. 시즌 중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몇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아스널에서 자신의 롤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선수였다. 아스널의 키맨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로 손색이 없었다'고 했다.
5위는 맨시티 필 포든이 차지했고, 6위는 첼시의 콜 팔머, 7위는 애스턴 빌라 올리 왓킨스, 8위는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9위는 뉴캐슬 알렉산더 이사크 10위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웨스트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랭크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