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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관심을 보인 칼럼 허드슨-오도이(노팅엄 포레스트)와 다시 연결됐다.
허드슨-오도이는 팀내 두번째인 8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포레스트는 투자 대비 두둑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토트넘은 공격수 추가 영입이 시급하다. 지난시즌 주요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은 토트넘이 막판 레이스에서 미끄러지며 5위로 내려앉은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토트넘은 다음 2024~2024시즌 유럽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왔다. 하지만 아직 1500만파운드를 들여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허드슨-오도이를 영입한다면 베르너를 영입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허드슨-오도이는 손흥민, 베르너와 같은 오른발 잡이 왼쪽 윙어다. 적잖은 파장도 예상된다. 토트넘과 첼시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