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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제는 주드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까지 품을 계획이다.
주드 벨링엄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발전했다. 잉글랜드에서 기대받는 유망주에서 분데스리가를 씹어 먹어버리는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단 3시즌밖에 걸리지 않았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가 된 후 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다. 현재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642억 원)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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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 주드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무려 3,000만 유로(약 440억 원)에 이적했다. 당시 주드 벨링엄의 몸값은 1,100만 유로(약 161억 원)였다. 현재 조브 벨링엄의 가치가 900만 유로(약 132억 원)로 평가받고 있기에 형의 몸값에 근접한 가격표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조브 벨링엄 역시 형처럼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윙어로 뛰었지만 지금은 공격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많이 뛰고 있다. 주드 벨링엄과 포지션도 같다. 키도 188cm로 거의 신체조건이 완성된 상태라 거친 빅리그에서 적응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