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악재! 간판 스트라이커가 못 나온다.'
때문에 익스프레스는 첼시의 아스널전 예상 라인업을 발표하며 미드필더진에서 파머의 이름을 제외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 전 첼시의 중원 선발로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 코너 갤러거를 예상했다.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3일 파머가 질병으로 인해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원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은 주말 애스턴 빌라전에도 파머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첼시는 최근 들어 파머의 활약 덕분에 경쟁력을 회복하며 리그 8경기 연속 무패로 선전 중이었다. 만약 아스널 전에 승리하면 승점 50이 되며 시즌 막판 6위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6위는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차지하고 있는데, 첼시보다 1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50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로 승점 50으로 7위다. 넓게 보면 뉴캐슬부터 맨유, 웨스트햄(승점 48) 첼시(승점 47)까지가 시즌 막판 6위 경쟁 중인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