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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센터백을 '급구'한다. 다만 루머가 돌았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1순위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서 데리고 올 전망이다.
오쇼는 심지어 FA다. 이적료도 없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가장 좋아하는 매물이다.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쓰기를 꺼려한 레비 회장은 가성비를 크게 따진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면 루턴과 계약이 종료되는 오쇼 영입을 노린다. 오쇼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토트넘은 최근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다치면서 수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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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전 중앙 수비 듀오로 활용한다. 다만 두 선수는 부상이 잦다. 백업 센터백도 라두 드라구신 한 명 뿐이다.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오쇼는 토트넘에 안성맞춤 자원이다.
토트넘은 김민재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영국 TBR풋볼은 '토트넘은 판더펜 영입 전에 김민재와 연결되기도 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단 전에도 토트넘 이적설이 끊임없이 거론됐던 선수며, 손흥민이 그의 팬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김민재와 계약하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판더펜과 드라구신을 영입하며 7000만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썼다. 김민재의 몸값은 최소 4000만파운드에서 5000만파운드로 예상된다. 토트넘이 수비수를 위해 큰 돈을 다시 지출할 상황은 아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마타이스 데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에 이어 3~4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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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의 3순위 센터백이다. 그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여름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겨내고 바이에른이 지난 여름 왜 그를 데려왔는지를 다음 시즌에 증명하고 싶어 한다. 또한 그는 바이에른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그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며 김민재는 당장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