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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카세미루의 모습에 한숨을 지었다.
맨유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맨유는 전반 23분 스콧 맥토미니, 전반 추가 시간 해리 매과이어, 후반 1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속 득점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26분부터 후반 추가 시간까지 불과 25분여 동안 3골을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더욱이 맨유는 한때 코벤트리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벤트리의 득점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맨유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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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카세미루는 실바를 보고도 배운 게 없다', '카세미루는 실바의 실축을 이겼다', '카세미루에 대해선 정말 설명할 말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 팬으로 유명한 마크 골드브릿지도 "정말 역겹다"고 비난했다.
데일리스타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세미루를 매각해야 한단 요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했다. 이적료 7000만 파운드였다. 그는 올 시즌 큰 실망을 안겼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