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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2위 대격돌은 싱겁게 끝났다.
이 경기 전까지 포항은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1위, 김천은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2위였다. 지난 시즌 맞대결은 1승 1무 1패로 팽팽했다.
이날 무승부로 포항과 김천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탐색전이 오래 지속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천은 후반 초반 매우 강하게 몰아쳤다.
김천의 공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후반 18분 이호재 정재희를 동반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0분을 넘어가며 홈팀 포항이 김천을 두들겼지만 소득은 없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