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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제 우리 목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지난 시즌 토트넘을 떠난 후 우승을 꿈꾸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치며 마음고생을 했다. 안방 2차전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지만 키미히의 한 골로 4강행을 확정지은 후 환한 미소로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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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상대는 거함 맨시티를 돌려세운 레알마드리드로 정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전 7시 안방에서 4강 1차전, 내달 7일 오전 7시 원정 2차전에서 결승행을 노린다.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는 10일 4강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대3무를 기록했고, 이날 2차전에서 전반 12분 호드리구의 선제골에 후반 31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1대1로 비기며 합산스코어 4대4, 균형을 깨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레알마드리드가 4대3, 한끗차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구단 역사상 33번째 챔스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우니온 베를린 원정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