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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쁨만이 가득할 자리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015~2016시즌 리그1으로 복귀한 포츠머스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리그1의 강호로 다시 자리매김했고, 마침내 올 시즌 모두가 꿈꾸던 승격에 성공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수천명의 팬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환호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하지만 '옥에티'가 있었다. 포츠머스 팬들이 그라운드를 질주하던 중, 일부 팬이 반슬리 선수의 머리를 가격하고 도망갔다. 해당 선수는 머리를 감싸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를 본 한 팬은 SNS에 '선수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없다. 포츠머스는 선수들을 보호하는데 실패했다'며 '충격적'이라고 썼다. 햄프셔의 경찰은 더선에 "우리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와 관련한 어떤 신고도 들어온 것은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