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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와 엮였다. 이번에는 김민재가 아닌 김민재의 후계자 문제로 협상을 준비 중이다.
영국의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2일(한국시각) '맨유는 윌리 캄브왈라 협상 및 이적 루머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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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캄브왈라는 해리 매과이어와 수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듯한 파트너십을 보여줬고, 맨유 선발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유스 선수가 됐다. 그리고 그의 활약은 이탈리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캄브왈라 영입을 위한 협상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시작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으로 떠난 김민재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나폴리의 관심을 설명했다.
다만 맨유가 캄브왈라를 바란의 대체자로 성장시키길 원한다면 나폴리의 구애에도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민재로 엮였던 두 팀이 이번에는 김민재의 대체 자원 영입으로 다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캄브왈라가 맨유에서 성장할지, 김민재의 자리를 채울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