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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PSG)의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키퍼에게 걸렸다. PSG는 바르셀로나에게 0-1로 뒤진 채 전반을 끝냈다.
전반 20분 바르셀로나의 하피냐가 드리블로 치고들어간 후 슈팅을 시도했다.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를 시도했다. 돈나룸마 골키퍼 넘어 골문 안으로 향했다. 이를 멘데스가 걷어냈다.
전반 28분 이강인이 찬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문전 안 오른쪽 코너에서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PSG가 계속 점유율을 올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흔들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은 바르셀로나의 리드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