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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사인 볼트보다 겨우 1.4초 느린 축구선수가 있다?'
두 번째 사실은 몸값이다. 겨우 200만파운드(약 34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그 이상은 가지 않을 전망이다. 아무리 특급 스피드를 지녔다고 해도 2부 리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하다. 이런 점은 뉴캐슬에게 안성맞춤 조건이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칙을 유지하면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한국시각) '뉴캐슬 구단은 우사인 볼트의 세계신기록보다 불과 1.4초 밖에 느리지 않은 EFL의 원더키드 영입을 적극 추진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주목하고 있는 인물은 EFL 피터버러 유나이티드FC의 윙어 리키 제이드 존스다. 16살에 1군에 데뷔한 존스는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워 21세인 이번 시즌에 11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