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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파리생제르맹이 수비 보강에 나섰다.
이 상황에서 파리생제르맹이 뛰어들었다. 파리생제르맹의 당초 1순위는 엑토르 포르트였다. 2006년생은 포르트는 오른쪽은 물론 왼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스피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벌써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페드리, 가비처럼 유망주들만큼은 절대 놓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거론되는 선수가 쿤데다.
3일(한국시각) 캣라디오의 하몬 살루리는 "바르셀로나가 쿤데는 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몇주전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 사이에 대화가 오갔다"고 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프랑스 국적의 선수들을 긁어 모으고 있는데, 쿤데는 프랑스 국가대표인만큼 파리생제르맹의 정책과도 딱 어울린다. 쿤데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을 경우,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는다. 이강인이 주로 오른쪽에서 뛰는만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