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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 에이스인 '음단장' 킬리안 음바페를 뛰어넘는 유니폼 판매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이 실제 PSG 매장(오프라인)에서 두 번째로 유니폼을 많이 판 선수라고 소개했다. 1위가 음바페, 2위가 이강인, 3위가 워렌 자이르-에메리다. 이 매체는 "온라인 플랫폼에선 음바페(의 판매량)를 능가했다"며 프랑스 신문 르 파리지앵의 한 마케팅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 온라인 주문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온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이강인은 온라인 판매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이강인의 진정한 마니아들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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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24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이 2-0 승리한 지난 마르세유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돼 45분간 뛰며 2-0 승리를 뒷받침한 이강인은 4일 스타드 렌과 프랑스컵 4강전을 앞뒀다. 4월 11일에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대망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