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전 무승부, 만족할 수 없다."
살리바는 이날 아스널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원정 알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클린시트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맨시티가 2021년 10월 이후 안방 1부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처음이다.
|
|
"우리가 골을 잃어버리면 모든 이가 함께 뒤로 내달렸다.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수비했고 그 부분이 좋았다. 우리는 계속 이런 식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을 꼼짝 못하게 한 살리바와 마갈량이스의 수비력은 맨시티 수비수 출신 축구전문가 미카 리차즈의 특급칭찬도 받았다. 리차즈는 "결과가 세상의 끝은 아니지만 나는 맨시티의 파이널 서드에 실망했다. 파이널 서드까지 들어오는 과정은 매우 좋았고, 홀란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링크업 플레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홀란이 뭔가를 더 했어야 한다. 살리바와 가브리엘이 그를 주머니에 넣고 놀았다"고 평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