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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브라질 명문' 플라멩구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플라멩구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기준에 따라 1군팀이 아니라 혼합팀으로 치른 경기, 연장전까지 치른 경기 등 몇가지 제한 사항도 포함시키며, 1만3000호골을 인정받았다.
플라멩구는 1895년 창단했다. 세리에A 우승을 7번(1980, 1982, 1983, 1992, 2009, 2019, 2020년)이나 차지한 명문이다. 마리오 자갈루, 가린샤, 지쿠, 소크라테스, 베베투, 호마리우,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플라멩구를 거쳤다. 현재는 최근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던 치치 감독이 플라멩구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