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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내 공격수에게 기회의 땅이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말에는 이유가 있다. 김천 상무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4경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대구FC(1대0)-전북(1대0)-수원FC(4대1)를 잡았다. '절대 1강' 울산 HD에 2대3으로 패했다. 다만, 김천은 울산을 상대로 한때 0-3으로 패했지만,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사실 김천은 이전부터 '공격수 사관학교'로 불렸다. 실제로 김천은 그동안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조영욱(FC서울) 등 공격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주 상무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주민규(울산) 김건희(콘사도레 삿포로) 등이 공격수로서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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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