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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그는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20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올 시즌 가치가 폭발했다.
올모는 시즌 첫 출발인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분데스리가에선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린 가운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번 여름 '바이 아웃'이 발동된다. 이적료 5200만파운드(약 880억원)를 지불하면 영입이 가능하다. 올모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맨유는 공격과 창의적인 옵션을 개선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이고 있다. 올모도 영입 리스트에 추가시켰다. 하지만 경쟁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등이어서 영입전에서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토트넘도 올모를 주목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