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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새'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의 카드가 적중했다.
승패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3차전을 치렀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17분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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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티라톤 분마탄이 부상으로 빠지고, 수파난 부리랏이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수비에 변화를 줬다. 니콜라스 미켈손을 왼쪽에 세워 이강인을 막게했다. 이강인은 미켈손의 파워에 밀리는 듯했지만, 반대로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강인이 중원에서 '황금재능'을 뽐냈다면,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