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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위밖에 할 수 없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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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면서 수많은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쏟아졌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지 않았다. 토트넘의 2010년대 전성기를 함께 했던 해리 케인,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델레 알리 등 주전급 자원은 모두 떠났는데도 홀로 토트넘을 지키고 있는 손흥민이다.
사실 선수가 가지고 있는 구단을 향한 충성심을 단순하게 함께한 날짜로 평가한다는 건 적합한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측량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없기에 손흥민은 18위에 자리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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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전체 1위에 오른 선수는 에버턴의 시무스 콜먼이었다. 에버턴과 함께한 세월이 무려 13년 9개월 23일이다. 압도적 1위다. 콜먼은 나이가 들어서 주전 자리에서는 밀려났지만 팀의 주장으로서 여전히 모범이 되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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