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2024년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후보를 발표했다.
토트넘 팬들은 이번만큼은 데포가 토트넘 레전드 출신으로 처음으로 EPL 명예의 전당에 오르길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 출신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례가 없기에 팬들의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2021년부터 시작된 EPL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22명의 인물이 헌액됐다. 감독 출신인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 벵거를 제외하면 선수는 20명이다.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이력의 소유자들인데 아쉽게도 이들 중에는 토트넘 출신 레전드가 없다. 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
|
|
|
손흥민은 이미 특정 구단에서 리그 200경기 이상 출장, 리그 득점왕, 리그 100골 이상까지 3가지 기준을 충족했다. 이외에도 손흥민이 2015~2016시즌 이후로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고려하면 이미 토트넘을 넘어 EPL 레전드로 고려될 자격은 차고 넘친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현역 선수는 불가능하기에 나중에 손흥민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에 후보에 오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