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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기 '멘붕'을 경험했다.
안토니는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26분 라스무스 회이룬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천금 동점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 4명 사이를 뚫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맨유는 연장 후반 2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다만, 안토니는 경기 중 텐 하흐 감독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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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토니는 지난 2022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데이트 폭력 혐의 등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