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FC서울 이적 후 처음으로 상암벌에서 팬들을 만나는 린가드가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경인 더비를 앞둔 두 팀은 지난 개막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이 광주에 0대2 패배, 인천이 수원FC에 0대1 패배를 당하며 시즌 초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번 경인 더비에서 서로를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김기동 감독은 최전방에 임상협, 일류첸코, 강상우를 세우고, 중원은 기성용, 시게히로, 팔로세비치를 배치했다. 포백은 박동진, 김주성, 권완규, 이태석이 맡는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킨다. 린가드는 조영욱, 강성진, 김신진, 류재문 등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며 교체 출전을 기다릴 것으로 예성된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