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현장라인업]'상암벌 데뷔전 출격 대기' 린가드, 교체명단 포함→신입생 강상우-시게히로 선발...인천은 무고사 선봉장

이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4-03-10 14:52 | 최종수정 2024-03-10 15:09


[현장라인업]'상암벌 데뷔전 출격 대기' 린가드, 교체명단 포함→신입생 …

[현장라인업]'상암벌 데뷔전 출격 대기' 린가드, 교체명단 포함→신입생 …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FC서울 이적 후 처음으로 상암벌에서 팬들을 만나는 린가드가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린가드는 10일 오후 4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는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를 상대로 후반 32분 투입된 린가드는 아직 완전히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적극적인 슈팅과 드리블, 수비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인 더비를 앞둔 두 팀은 지난 개막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이 광주에 0대2 패배, 인천이 수원FC에 0대1 패배를 당하며 시즌 초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번 경인 더비에서 서로를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김기동 감독은 최전방에 임상협, 일류첸코, 강상우를 세우고, 중원은 기성용, 시게히로, 팔로세비치를 배치했다. 포백은 박동진, 김주성, 권완규, 이태석이 맡는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킨다. 린가드는 조영욱, 강성진, 김신진, 류재문 등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며 교체 출전을 기다릴 것으로 예성된다.

이에 맞서는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고사, 박승호, 김성민 스리톱을 꺼내들었다. 중원은 이명주, 음포쿠가 자리한다. 윙백은 정동윤과 홍시후가 나선다. 수비진은 오반석, 요니치, 김연수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천성훈, 제르소, 최우진 등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